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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 뜻 겸허히 받아들일 것…국정 쇄신하겠다”

한덕수 국무총리 포함 수석급 이상 참모들 사의 표명해
강해인 경기일보 기자 2024-04-11 14:27:59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인천시 해경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해경 3005함에서 열린 꽃게철 불법조업 단속 현장 점검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결과를 두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1일 전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선거 참패 원인에 대해서는 “선거 시작 전부터 어떠한 결과가 나와도 그동안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결과에 대해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야당과 협조해 소통에 나설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관섭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비롯, 수석급 이상 참모들은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윤 대통령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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