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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하우징]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판교·강남 출퇴근 최적지

전용면적 84·139㎡ 635가구
판교 20분대·강남역 40분 걸려
“분양가 비싸지만 신규 분양 관심 높아”
하재인 기자 2024-08-11 15:27:26
9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건물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기 광주 하재인 기자


“지하철이 가깝고 주변 교통이 좋아 1순위에 청약을 넣어볼 생각입니다.” 

9일 오전 경기 광주시 인근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에서 만난 한 60대 남성은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수십명의 방문객들은 폭염경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둘러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곤지암읍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면적 84·139㎡ 635가구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 등이다.  

이날 견본주택에서 만난 방문객들은 역세권 입지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40대 여성 방문객은 “경강선 곤지암역이 가까이 있고 미니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지역이기에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생각해 청약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곤지암역에서 판교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6개 정거장)에 도달 가능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도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곤지암역 부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판교나 강남권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 출퇴근하기에 최적의 위치”라며 “저렴한 가격에 자연의 쾌적성과 도시의 편리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단지”라고 말했다. 

9일 경기도 광주시 역동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보고 있다. 경기 광주 하재인 기자


단지로부터 반경 1㎞ 안에서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잡혀있다. 곤지암역세권 1단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추가로 9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나아가 2단계 도시개발사업 계획도 잡혀 있어 2천여가구가 조성된다. 개발사업이 마무리되면 곤지암역 일대는 3천600여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 

분양가는 3.3㎡당 약 1천747만원이다. 전용면적 84㎡ 기준 5억7천500만원~6억900만원이다. 
최근 분양한 단지가 없어 가격비교가 어렵지만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높은 가격이라는 입장이다.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는 건축비를 고려해도 비싼 편”이지만 “전철역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고 그동안 들어오지 않던 브랜드 신규 분양으로 관심이 높아 완판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청약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에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14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한다. 정당계약 기간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5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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