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정 세법 반영한 ‘상속·증여세 이론과 실무’ 발간
                2025-10-28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대표)를 만나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이 황 대표를 만난 건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미했을 때 열렸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이후 두 달여 만이다. 특히 이번 접견을 계기로 엔비디아는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26만장 이상을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글로벌 AI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3대 강국’과 ‘AI 기본 사회’의 실현 기반을 조성하고, 혁신의 혜택을 누구나 고르게 누리도록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함께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목표는 아태 지역의 AI 수도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엔비디아도 동참해 인프라·기술·투자가 선순환 하는 AI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접견에선 '피지컬 AI(하드웨어 기반 현실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등 핵심분야 AI 인프라 구축 및 기술 협력, AI 기술 공동 연구, AI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이 집중 논의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접견으로 새 정부가 추진하는 'AI 3대 강국'과 'AI 기본사회' 목표 실현의 기반을 다지고, AI 혁신의 혜택을 국제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방안을 모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26만장 공급을 계기로 민간에서는 현대차, 네이버가 피지컬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와 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아울러 정부와 엔비디아는 AI 기반 첨단기술 개발을 위해 국내 산·학·연 간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국내 AI 우수 인재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정부는 이번 협력이 AI와 피지컬 AI 전 영역에서 국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엔비디아가 AI 혁신의 속도를 담당하고 있다면, 한국은 이 속도를 잘 활용해 혁신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오늘 논의된 협력 방안이 한국을 넘어 국제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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