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가이드] 국세청, 올해 상반기분 근로장려금 선지급
2024-12-18

국세청(청장 강민수)이 청각·언어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실시간 국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27일 국세청에 따르면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납세자가 손말이음센터에 접속해 영상통화, 문자 메시지(SMS), 카카오톡 등 방법으로 국세상담 서비스(☎126번) 이용을 요청하면 실시간 수어통역 방식으로 세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손말이음센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제공하는 수어통역 통신중계 서비스(인터넷 기반)를 말한다.

그동안 국세상담 수요가 증가하는 신고기간 등에는 손말이음중계를 통해 상담을 요청해도 상담사 연결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전담 상담요원을 기존 2명에서 39명으로 확대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들 국세상담센터 내 전담 상담요원은 손말이음 중계 이용자를 최우선 순위로 응대하고 있다.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한 전용 연결경로는 107 손말이음센터 발신번호만 연결 가능(일반 사용자 접근 제한)하다.
국세청은 수어상담 연계 서비스 확대에 따라 조만간 도래할 2024년 귀속 연말정산 및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에 국세상담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상담 요청에 100% 응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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