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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균 세무사의 절세 꿀팁] 증여세 연부연납 이자율 줄었나요?

김관균 세무사 2025-03-31 10:04:11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가 ‘김관균 세무사의 절세 꿀팁’ 연재를 매주 시작합니다. 김관균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 부회장)는 30년간 세무사로 활동하며 연구한 절세상식과 다양한 경험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쉽게 정리해 제공합니다. [편집자주]

김관균 세무사.

Q. 증여세 연부연납 이자율이 3.1%로 줄었나요? 

A. 우리나라에는 상속세와 증여세를 나눠 납부할 수 있는 연부연납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상속세나 증여세 세액이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세금을 한 번에 내는 대신 일정 기간 동안 나눠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증여세는 5년, 상속세는 10년 동안 세금을 나눠 분할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데, 종전에는 이자율이 연 3.5%였는데, 3월 21일부터 이자율이 3.1%로 줄었습니다. 

현재 증여세 또는 상속세를 분할 납부하는 경우에도 21일 이후에는 연 3.1%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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