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I 중심 생태계 전환”승부수…수혜 기업은?
2025-07-30

이번 공모전은 공익직불제를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이 어떻게 증진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농업인의 사례를 수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직불제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제도의 사회적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 공익직불제란?
공익직불제는 농업이 갖는 식량안보, 환경·경관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기본직불제는 농업인·농지 요건을 갖추고 16가지 의무사항을 준수하는 농업인에게 지급되며,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면적직불금과 농촌 거주 소농(0.5ha미만)에게 정액을 지원하는 소농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선택직불제는 전략작물(콩, 밀 등), 친환경 농산물, 경관작물 재배, 저탄소 농법 실천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활동에 참여한 농업인에게 기본직불금 외 추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 공모전 개요 및 참가
공모 주제는 3가지이다.
△ 직불금으로 농업경영 및 생활이 안정되어 농업 활동을 지속·발전시킬 수 있었던 경험, △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실천 및 선택직불제(전략작물·친환경·경관직불 등) 참여 등에 따라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하거나 변화를 체감한 사례, △ 그 외 농업인으로서 느끼는 직불제의 효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등이다.
참가 대상은 공익직불금 수령 이력이 있는 농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9월 12일 23시까지다.
참가 방법은 공모전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거나 농식품부 공익직불제 홈페이지(www.mafra.go.kr/gon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ontest_mafra@ahacommunications.co.kr)로 제출하면 된다.
□ 수상자 발표 및 시상
공모전 심사는 서류 검토 및 현장방문을 거쳐 진행되며, 10월 31일경 최종 수상작 10건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1점)은 농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3점)은 상금 각 150만원, 우수상(6점)은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 농업인과 국민의 공감 확산 기대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공익직불제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은 물론, 국민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기능과 농업인들의 노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농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공익직불제의 성과를 알리고 제도의 확대·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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