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는 적자에도 수십억원대 보수 챙긴 임원들…신동빈 롯데 회장, 적자 계열사서 20억대 받아
지난해 회사가 1천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음에도 수십억원의 고액 보수를 챙긴 오너·전문경영인이 30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자 국내 대기업 임원들의 보수가 성과에 비해 적정한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재벌닷컴이 임원 보수 총액이 포함된 2023회계연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천억원이 넘는 적자(별도 기준)를 낸 회사에서 1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
이승욱 기자 2024-04-21 17: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