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우건설이 20일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앞두고 파격적인 금융조건을 내걸며 조합원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한 양사는 조합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비 조달 조건, 이주비 한도, 공사비, 공사 기간 등에 대한 이행조건을 제시했다.

공사비 1조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놓고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조합원들 마음잡기에 나섰다. 다양한 사업조건으로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일대

신영이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신영지웰 평택화양’의 계약조건을 낮춰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단지는 화양지구 9-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999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아파트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됐다. 시공은 신영씨앤디가 맡았다. 시행사 신영화양지구개발피에프브이(PFV)는 ‘신영지웰 평택화양&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