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 ‘강당 종무식·시무식’ 대신 열흘 ‘꿀휴가’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도 별도의 종무식 없이 차분하게 연말을 마무리한다.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강당 종무식’ 풍경은 사라진 지 오래다. 대신 연말에 연차를 소진하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많은 직원이 연말 휴가를 떠난다. 새해 시무식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때 온라인으로 대체하거나 축소해 온 분위기가 이어진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승욱 기자 2023-12-20 11:4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