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도심 성수역을 거닐면, 유리로 된 그리 높지 않지만, 아름다운 건물 하나를 만나게 됩니다. 곡선이 없는 날카로운 직선으로만 이루어진 빌딩이니, 사람의 마음을 찌를 듯도 한데, 오히려 그 모습에서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 한 점을 보게 됩니다.다이아몬드 조각을 올려놓은 도시의 빌딩에 빛이 부서지는 모습을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카메라 렌즈라는 창 안에서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는 5월13일부터 매주 월요일 ‘디지털 붓으로 그린 세상’ 연재를 시작합니다. 이영호 작가가 그간 갤럭시노트에 S펜으로 직접 그려온 일상의 풍경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무거운 이젤과 각종 재료, 도구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그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