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한양경제

[트로트 르네상스]<15> 이산가족의 슬픔

[트로트 르네상스]<15> 이산가족의 슬픔

한국전쟁은 숱한 실향민과 이산가족뿐만 아니라 10만명에 이르는 전쟁고아(孤兒)를 양산했다. 부모를 잃고 유리걸식하는 아이들은 생일조차 잃어버린 가련한 존재였다. 그 고단하고 서러운 처지를 사실적으로 대변한 가요가 남인수의 ‘어린 결심’, 김용만의 ‘생일 없는 소년’, 백설희의 ‘가는 봄 오는 봄’ 등이다. 195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사회가 일상적
한양경제 2024-04-07 14:25:22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