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투자 안하고 예금"… 800조 넘는 돈 은행서 잠잔다 고액 예금 계좌 잔고가 800조를 돌파하면서 통장 잔액 10억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금 계좌가 사상 처음 10만 개를 넘어섰다. 고액 예금주는 대부분 법인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시장 금리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한 기업들이 은행에 뭉칫돈을 맡겼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가운데 잔액이 10억원을 초과하는 한양경제 2025-05-04 20: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