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첩] 법망 피하기 바쁜 ‘개인’ 구연경](/data/hye/image/2025/04/16/hye20250416000001.400x280.0.jpg)
[한양수첩] 법망 피하기 바쁜 ‘개인’ 구연경
피고인석에 앉은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는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억울함도, 반성도, 해명도 없었다. 표정은 담담했고, 고개는 좀처럼 숙여지지 않았다. 공익법인을 이끄는 이사장의 모습이라기보다는, 혐의를 피하기 위해 계산된 침묵을 유지하는 개인의 뒷모습이었다. 1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가 연 1차 공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연경 대표와 남편 윤관 BRV 대
하재인 기자 2025-04-16 10: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