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귀하신 몸… ‘시너지 기대’ 이종산업 합병 활발
2024-01-15

SK증권은 22일 바이오 업종의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면서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제언했다.
이동건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도 최근 1개월 수익률 기준으로 전체 업종 내 가장 높은 수익률(5.3%)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반등 구간에서 코스닥 건강 관리 업종 내 저점 대비 50% 이상 상승한 종목의 비율은 연초 12.9%에서 현재 27.0%까지 상승했으며, 기업 수 기준으로는 34개 기업에서 74개 기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비롯해 연초 국내 기업들의 기술 이전 성과까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바이오 업종의 타 업종과의 키 맞추기에 따른 업종 ETF(상장지수펀드) 플레이 또는 업종 내에서는 중소형주들의 키 맞추기를 염두한 개별 종목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SK증권 분석 기업 가운데 레고켐바이오, 일동제약, 에이프릴바이오, 티움바이오, 메드팩토를 업종 내 최선호주(Top-Pick)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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