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포토 뷰] 106년 만에 파리 도서관서 빛 본 광개토대왕비 탁본

권태욱 기자 2023-12-24 10:02:18
프랑스 파리의 한 도서관에서 존재가 확인된 고구려 광개토대왕비의 탁본이 100여년만에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연구년을 보내고 있는 박대재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18일(현지시간) 프랑스 고등학술기관 ‘콜레주 드 프랑스’ 내 아시아학회 도서관의 협조를 구해 이곳에 소장된 광개토대왕비 탁본 실물을 소개했다. 두루마리식으로 말아놓은 길이 5.42m, 최대 너비 1.47m의 탁본 1면을 테이블 위에 펼치자 검은 먹 바탕에 선명한 한자로 된 비문이 모습을 드러냈다./연합뉴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일반적으로 온대지역에서 식물은 봄에 날씨가 따뜻해 땅이 풀릴 때 소생해, 여름에 작열하는 햇빛과 풍부…
원숙의 시절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
가을의 전령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