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상수 회장 “올해 건설투자 활성화, 공사비 현실화”
2024-01-0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4년 새해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들어 구성원들을 독려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 경영 시스템을 점검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최 회장은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해현경장의 자세로 경영시스템을 점검하고 다듬어 나가자”고 말했다.
해현경장은 거문고 줄을 고쳐 맨다는 의미다. 중국 한나라 시절 사상가 동중서가 무제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면서 올린 건의문 중에서 따온 말이다.
최 회장은 “올해도 우리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큰 나무가 되려면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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