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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지난해 영업이익 1123억원…창사 이래 최대

매출 1조3939억 10%, 증가
폭염에다 해외사업 호조
조경만 기자 2024-01-27 10:00:01
메로나 미국 수출용./빙그레

빙그레는 지난해 매출 1조3천939억원, 영업이익 1천123억원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0%, 영업이익은 185.2% 각각 증가했다. 

빙그레의 연간 영업이익이 1천억원을 넘은 것은 1967년 설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외 사업 성장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지난해 폭염과 늦더위로 성수기 매출 증가와 이익 개선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2020년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뒤 2021년부터 매출 1조원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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