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화성 비봉면 중·고·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2024-01-03

삼표그룹이 산업 현장의 안전강화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자동화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삼표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삼표산업이 산업 현장에 적용한 ‘AI안전사고 예방시스템’은 산업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능동대응 프로그램이다. 단순하게 촬영한 영상을 기록하는 기존의 고정형 CCTV(카메라)를 보완한 것으로, 지속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한 행동인식 기술을 통해 사고 전조증상을 감지하고 자동제어 한다.
학습된 카메라의 영상 소스를 활용해 AI가 실시간으로 수많은 위험 요소를 사전 탐지하고, 판단해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위험요소가 감지됐을 경우 경보음 송출을 통한 현장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비 제어 및 즉시 가동을 중단할 수도 있다.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 발생 자체를 원천 차단하는 기능이 핵심이다.
또 경영자 및 관리 감독자에게까지 경고 알림(메시지)을 전송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학습된 위험 요소에 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일 단위 안전 보고서를 자동 생성, 위험 및 누락요소 등을 수치화하고, 시각화했다.
삼표산업은 자체적인 안전 플랫폼 구축이 가능해져 종합적 안전수준을 정량적으로 평가, 잠재적 위험요소를 정확히 인지하고 단계별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7월 인천몰탈공장에 이 AI 솔루션을 처음 도입한 삼표산업은 올해 시멘트, 레미콘, 골재 등 부문별 산업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차세대 AI 기술과 체계화된 운영 및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고 예방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현장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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