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멤버십 혜택 ‘미식투어’ 확대 개편
2025-04-30

전반적인 장바구니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구매 의존도가 큰 가공식품의 실구매가가 1년 사이 6%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가공식품 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6.1%로 나타났고, 전년 동기 대비 상승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였다.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다소비 가공식품의 가격이 2배가량 웃도는 수준이다.
필수 식재료 가격 상승폭은 더욱 두드러져, 식용유는 지난해 1분기 100㎖당 평균 643.3원에서 올해 1분기 963.7원으로 49.8% 상승했다. 설탕(27.7%)과 된장(17.4%)도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고 카레(16.3%)와 우유(13.2%), 맛살(12.3%), 커피믹스(11.6%) 등도 상승률 상위권에 들었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물가 전담 관리 품목으로 선정한 설탕도 지난 1월 359(100g)에서 지난달 367원으로 2.2% 상승했다. 또 라면도 같은 기간 개당 804원에서 810원으로 0.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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