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멤버십 혜택 ‘미식투어’ 확대 개편
2025-04-30

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4월 김밥용 중품기준 김 평균 도매가는 100장(1속)당 1만89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5천603원보다 무려 80.1% 증가한 수준이다.
김밥용 김 평균 도매가격은 2022년까지도 5천원 아래를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첫 5천원을 돌파한 이후 오름세를 보여왔다.
지난 1월 6천649원이었던 김 도매가는 3월 9천893원으로 훌쩍 오르더니 지난달 첫 1만원대로 진입한 것이다.
김 도매가격 상승은 김 수출이 늘어난 데다 재고가 평년보다 3분의 2 수준으로 떨어진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 관측이다.
지난달 김 수출량은 1천7만속으로 전달보다 3.1%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태국 수출량이 392만속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본 126만속, 미국 121만속, 러시아 121만속 순이다.
센터는 김 도매가격이 올해 연말까지 1만~1만1천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