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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박승호·조복순 부부, 국무총리표창 수상

새농민운동 실천, 선도농업인으로 성장
농촌의 부가가치 극대화 공로 인정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4-08-14 10:00:48
박승호, 조복순 부부 국무총리표창 수상 축하 기념사진(13일, 농협중앙회)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 조합원인 박승호(71)·조복순(68) 부부가 영농과학화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인 제59회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새농민상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 모범이 되는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전국에 20부부가 선정됐다.

박승호·조복순 부부는 1970년대 초반 20대의 젊은 나이에 가업을 이어받아 본격적으로 수도작 농사를 시작한 후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로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했다. 특히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순천만 오색미쌀을 브랜드화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농촌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려 2015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영예로운 새농민상 본상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역농업의 발전, 청년·후계농업인 양성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순천농협은 앞으로도 새농민회의 지속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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