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이 뽑은 '군통령'은…1위 에스파·2위 프로미스나인
2025-04-29

영화 ‘소방관’이 디즈니 신작 ‘무파사: 라이온 킹’을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전날 하루 동안 8만 1천23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00만 5천651명이다.
‘무파사’는 개봉일인 전날 4만4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6.9%)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실사화한 동명 영화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인 이 작품은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가 동생인 스카와 둘도 없는 형제에서 숙적이 되는 과정을 그린다.

뛰어난 영상미가 특징으로, CGV가 실제 관람객의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골든에그지수에서 92%를 기록하는 등 호평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꾸준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소방관'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추석 연휴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 2’ 이후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겼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는 3만4천여 명(12.3%)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2만4천여 명(8.3%)을 불러들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그 뒤를 이었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