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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백설기데이 맞아 쌀 소비 촉진 행사 열어

백설기데이 맞아 전국 곳곳에서 나눔 행사 진행
쌀 소비 촉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황영무 농업전문기자 2025-03-17 14:24:25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여의도공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함께 ‘2025 사랑을 건네는 백점만점 설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백설기데이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지정한 기념일로, 건강한 선물 문화를 조성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3월 14일,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은 시민 1,000여 명에게 백설기와 퓨전 떡인 ‘빵설기’, 쌀 뻥튀기 등을 나눠주며, 경품 추첨과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농협 소포장 쌀과 쌀 가공식품을 증정했다.

또한, △수원시청역(경기) △강원특별자치도청(강원) △청주외국어고등학교(충북) 등 전국 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도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백설기데이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지난 3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백설기 초성 퀴즈와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백설기데이를 통해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가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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