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신제품은 각각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티니 S8’ 등이다.

출고가는 △오디세이 3D 249만원 △오디세이 OLED G8 32형 199만원 △오디세이 OLED G8 27형 169만원 △오디세이 G9 49gud 145만원 △뷰피니티 37형 78만원이다.

■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3D’는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다.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하고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변환시킨다.

여기에 ‘시선 추적’과 ‘화면 맵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의 눈 위체에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해당 제품은 4K 해상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인다. 최대 165Hz 주사율 및 1ms의 응답속도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제품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를 사용해 게임을 등록해 3D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 오디세이 시리즈 라인업 강화…OLED G8∙G9 공개

삼성전자는 기존 오디세이 시리즈의 라인업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오디세이 OLED G8’은 27형과 32형의 2종이다. 4K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8’은 △16대 9 화면 비율 △응답속도 0.03ms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및 지싱크 호환 △높낮이∙상하∙좌우 조절 △가로∙세로 전환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중 27형 ‘OLED G8’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하고 ‘OLED 글레어 프리’로 빛 반사를 줄인다. 세계 최초로 ‘진동형 히트 파이프’를 적용한 ‘다이나믹 쿨링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통해 밝기 변화 없이 스크린 온도를 낮춰준다.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 적용도 이뤄졌다.

여기에 듀얼 QHD 해상도와 32대 9 울트라와이드 화면비를 갖춘 49형 오디세이 G9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 16대 9 비율 37형 대화면 ‘뷰피니티 S8∙S7’ 소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대 9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37형 ‘뷰피니티 S8’은 인체공학적 스탠드 적용을 통해 높낮이 조절과 상하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VESA 표준 월마운트와의 호환으로 공간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 모니터를 두고 사용할 수도 있다.

여기에 USB-C 타입 포트 탑재를 통해 다양한 기기와도 호환되고 깔끔한 작업공간이 제공된다. 해당 모델은 ‘삼성닷컴’에서 단독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혜택 제공

이번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를 사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제공된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구매 기간에는 모델별 최대 15만원 할인 쿠폰과 JBL 게이밍 헤드셋 또는 JBL 게이밍 스피커가 무상 제공된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구매하는 고객은 넥슨 게임 캐시 10만원권을 선착순으로 증정 받는다.

‘AI 구독클럽’을 통해서도 삼성전자 2025년형 모니터 신제품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오디세이 3D’를 'AI 스마트' 요금제로 구입할 경우 카드 혜택 등을 포함해 월 구독료 약 4만원대로 구독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기술과 다양한 옵션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다”며 “특별한 혜택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들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