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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갓생 인턴십’ 참가자를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갓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하고, 농식품 산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인식하게 하기 위한 취지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캠페인 공식 누리집(www.godsaeng.or.kr)을 통해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22명의 참가자는 희망 분야에 따라 기업과 매칭되고 사전 교육을 받은 뒤, 7월 말부터 약 3주간 현장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인턴십은 총 5개 농식품 기업과 연계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팜, 로컬푸드,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참여 기업은 다음과 같다.
△ 원에이커팜(경기 용인) : 수직농장 기반 스마트팜 기업으로, 재배·유통관리 및 브랜드 기획 업무 체험
△ 메타파머스(서울) : AI 기반 농업 로봇 개발 기업으로, 사업 개발 전략 수립 실습
△ 레드로즈빈(경기 용인) : 지역 특산물 ‘팥’을 활용한 디저트 및 로컬 상품 기획
△ 위로약방(강원 영월) : 쑥 디저트를 활용한 브랜딩 및 콘텐츠 제작
△ 초블레스(경북 영덕) : 푸드테크 기업으로, 혈당조절 기능성 식품 개발과 매장 운영 지원
농식품부 전한영 대변인은 “청년들이 푸드테크와 농촌 비즈니스 등 농식품 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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