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을 위해 ‘취업완성 아카데미’ 하반기 기술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취업완성 아카데미는 건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과정이다. 건설 현장에서 즉시 수행 가능한 직무 커리큘럼과 산업 네트워크를 통한 수강생 취업을 지원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사용 가능한 수강자는 교육비, 실습재료, 교재비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훈련장려금도 받을 수 있다.
하반기 기술교육생 모집은 11개 과정이다. △플랜트전기·계장실무 △안전보건 관리 △건설공사관리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스마트 시티 직무과정은 오는 9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플랜트 △스마트 안전 △건설품질관리 등 6개 직무 과정은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 수료자는 종합 건설사 및 협력사 등 국내외 현장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지난해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수료생 408명 중 345명(84.6%)은 취업에 성공했다.
모집 정보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홈페이지와 매주 수요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설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개발한 전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강생을 지원하고 취업연계까지 진행해 건설산업 발전과 고용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 개원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국내 건설사 중 유일한 건설 전문 인력 양성기관이다. 현재까지 약 3만9천명의 건설인력을 육성했다. 5년 인증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고 국토교통부와 공용노동부 장관상을 2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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