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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1억원’ 부영그룹, 경력·신입사원 채용

16일까지 서류 접수
권태욱 기자 2024-06-10 11:03:38
부영그룹 사옥./부영그룹

직원들에게 출생아 1명당 1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해 화제를 모은 부영그룹은 10일 ‘2024년 경력 및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분야별 총괄 책임자를 초빙하고, 경력 및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부문은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의 경우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진행한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부문은 기술 부문을 비롯해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 등이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각 분야별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을 우대한다. 근무지는 부영주택 및 모집부문에 해당하는 전국·해외 관계사로 배치된다. 

신청 서류는 16일까지이며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채용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 일정을 통보한다. 

앞서 부영그룹은 지난 2월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으로 출생아 1명당 1억 원씩, 70억 원을 지급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사내 복지로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전국에 30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23만여 가구는 임대주택이다. 또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1조 1천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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