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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가이드] “세무 전문성 높이려면 이 책 읽으세요”…조세자료 회원 무료 배포

세무사회, 테마별 실무서 발간 15권 넘어
‘이전가격 세무’·‘비거주자 세무’ 등 발간
이일화 세무전문기자 2025-07-22 10:18:41
테마별 실무서 14~15권 이미지.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국제조세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실무서 2종을 새로 발간했다. 이로써 세무사회가 자체 제작한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모두 15권이 출간됐다.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세무와 회계업무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간략하고 쉽게 분야별 세무 업무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 출간된 실무서는 △한경배 세무사가 집필한 '이전가격 세무' △조인정 세무사가 집필한 '비거주자 세무' 등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이전가격과 비거주자 과세에 대한 회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미국 트럼프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혀, 미국과의 무역협상이 국제조세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전가격 세무는 국외 특수관계인과의 거래에 있어 정상가격 산출 방법 및 관련 신고서식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비거주자 세무는 국내세법상 비거주자의 과세범위, 원천징수, 세율, 납세지 등 이론과 함께 12가지 실무 사례를 수록해 실질적 이해를 도왔다.

‘비거주자 세무’는 국내 세법상 비거주자 및 거주자의 구분과 과세범위부터 과세방법, 원천징수의무자, 납세지, 원천징수 시기, 과세표준, 세율, 원천징수세액 신고·납부 및 경정청구 등을 수록하고 있다. 교재 후반부에는 12가지 사례를 케이스별로 상세히 소개해 이해도를 높였다.

구재이 회장은 “테마별 실무서 시리즈는 ‘회원이 필요로 하는 서적이라면 무엇이든 공급한다’는 원칙 아래, 실무 중심의 교육·출판 혁신을 이끄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교육 자료와 실무 영상 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마별 실무서 열네 번째와 열다섯 번째 시리즈인 ‘이전가격 세무’와 ‘비거주자 세무’는 조세자료 구독회원에게 무료로 배포하며, 지금까지 발간된‘테마별 실무서 시리즈’ 열다섯 권은 전국 유명 인터넷서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테마별실무시서 시리즈 15종
△수출입 회계·세무특수 △특수 업종별 회계·세무 △ 연말정산 세무 △종합부동산 세무 △알쓸신세 △주식변동 세무 △부가가치세 과·면세 세무 △세무조사 세무 △조세불복 세무 △법인전환 세무 △2025 세액공제·감면 바이블 △성실신고확인 세무 △가업승계 세무 △비상장주식평가 세무 △이전가격 세무 △비거주자 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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