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사고 17일간 몰라…“결제내역 등 유출 의심”
2025-09-02

신한은행이 2일, 정부의 서민금융 지원 정책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우대금리’를 기존 1%포인트(p)에서 1.8%p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조치는 저금리 서민금융 공급을 활성화하고 금융취약계층의 고금리 시장 유입을 줄이며 금융소비자 권익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확대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를 적용해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부터 ‘헬프업 &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특별지원 뿐만 아니라 대출이자가 연 9.8%를 초과하는 가계대출에 대해 만기까지 최대 1년간 9.8%로 인하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새희망홀씨대출 성실상환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 상환 고객에게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해 총 1만246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희망홀씨대출 특별지원 확대는 정부의 서민금융 강화 정책과 맥을 같이 하고, 금융취약계층의 부담 경감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며 “서민금융 지원을 통해 금융의 따뜻함을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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