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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치금융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오복현’과 ‘新관치금융’

[데스크칼럼-프레스센터에서] ‘오복현’과 ‘新관치금융’

“요즘 금융가에서 나오는 ‘오복현’이라고 들어보셨어요? 가뜩이나 서슬 퍼런 칼날 위를 걸어가는데, 그런 말이 나오니 움츠릴 수밖에요. 보수 정권에서 ‘관치금융’이라니 아이러니하죠.”두어달 전 만난 한 증권사 관계자가 불쑥 꺼낸 말이다. 금융가에서 회자하는 ‘오복현’을 언급하는 그의 말밑에 뒤숭숭한 심정이 묻어났다. ‘오복현’
이승욱 기자 2024-11-05 11:35:43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은행 비판’ 쏟아내는 정부…업계 “장대비는 피하자”

정치권에 이어 금융당국까지 가세해 시중 은행을 향한 압박 강도를 연일 높이자 업계가 바짝 ‘긴장 모드’에 들어간 형국이다. 고금리와 이자 마진 등 은행업계로서는 민감한 소재가 집중 거론되자, 업계는 “관망하고 있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보이면서도 ‘상생 금융 도입’ 추진 등 자칫 불어닥칠 ‘장대비 피하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8일
이승욱 기자 2023-11-08 11: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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