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 약속 못 지킨 아파트 ‘수두룩’…분양진도율 27.7% 그쳐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공급이 당초 계획된 물량의 3분의 1 수준에도 모자른 것으로 집계됐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오른 데다, 고금리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미분양 물량 적체 등이 공급 부족 현장의 원인으로 꼽힌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이 전국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 대비 공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9일 분양진도율이 27.7%로 집계됐다. 올해
권태욱 기자 2024-05-14 15: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