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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트로트 르네상스]<13> 월남민들이 부르는 망향가

[트로트 르네상스]<13> 월남민들이 부르는 망향가

‘눈물어린 툇마루에 손 흔들던 어머니, 하늘마저 어두워진 나무리 벌판아, 길 떠나는 우리 아들 조심하거라, 그 소리 아득하니 벌써 70년…’‘유랑청춘’이라는 트로트 곡에는 분단 70년의 깊은 회한과 설움이 배어있다. 국민 MC였던 고(故) 송해가 부른 이 노래는 북한에서 내려온 월남인 망향가의 피날레에 해당한다. 이제는 더 이상 북녘을 향한 망향가를 부를
한양경제 2024-03-11 11: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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