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자금 대출자 100명 중 16명은 체납…취업해도 빚 부담
학자금 대출자 100명 중 16명은 학자금을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취업 후에도 갚지 못한 학자금 비중(체납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환 의무가 있지만 체납된 학자금 규모는 지난해 말 661억원으로 전년(552억원)보다 19.7% 증가했다. 상환 대상 학자금(4천37억원)
이승욱 기자 2024-04-13 10: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