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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남은 절차는

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남은 절차는

태영건설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확정됐다. 산업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은 11일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투표(서면결의)를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조건이 이미 높은 수준으로 충족됐다”고 밝혔다. 태영그룹이 제출한 추가 자구안에 대해 채권단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워크아웃 개시 기준인 '찬
권태욱 기자 2024-01-11 19:06:33
태영그룹, 정부·채권단 압박에 백기…논란의 890억원 지원

태영그룹, 정부·채권단 압박에 백기…논란의 890억원 지원

태영건설이 ‘자구 약속부터 제대로 이행하라’는 정부와 채권단 차원의 전방위 압박에 결국 백기를 들었다. 태영그룹이 추가 자구안을 마련하고 기존 자구안도 모두 이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태영건설워크아웃을 둘러싼 양측의 대립이 누그러졌기 때문이다. 태영그룹은 8일 오전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중 잔여분 890억원을 태영건설에 입급을 완료했다. 그간 채권
권태욱 기자 2024-01-08 17:25:32
산업은행,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 재소집

산업은행, 태영건설 주요 채권단 재소집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산업은행이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을 다시 불러 추가 자구안을 논의한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본점에서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과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5대 은행과 기업은행 등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은행별로 여신 담당 부
권태욱 기자 2024-01-05 12:15:59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난항 겪나…“자구안 내용 충분치 않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난항 겪나…“자구안 내용 충분치 않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창업회장이 직접 나서 자구안을 설명했지만 채권단의 기대에 못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3일 건설업계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태영건설 채권자 수백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사력을 다해 태영을 살리겠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는 채권
권태욱 기자 2024-01-03 17:36:36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여부 내년 1월11일 결정…분양사업장 예정대로 진행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여부 내년 1월11일 결정…분양사업장 예정대로 진행

태영건설이 28일 기업구조개선(워크아웃)을 신청함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내년 1월 11일 채권자협의회를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중 채권자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사유, 정상화를 위한 태영건설과 태영그룹의 자구계획을 검토해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권태욱 기자 2023-12-28 1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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