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조원 부채’ 한전, 임직원에는 ‘싼 대출 퍼주기’ 빈축
총부채가 201조원을 돌파하는 등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한국전력공사(한전)가 정부 지침을 어겨가며 자사 임직원들에게 시중의 절반도 안 되는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줘 ′퍼주기′ 논란을 빚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복리 후생 차원이라는 입장이지만, 경영난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특혜성 대출′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
김수정 경기일보 기자 2023-09-20 17:2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