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의 포토에세이] 산불이 지나간 마을, 그 이후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석리. 지난 3월 산불이 발화한 의성과 산맥이 이어진 마을이다. 사방이 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안동시 외곽, 대부분의 사람 사는 마을은 농경과 도로를 따라 이어지지만, 조금만 농로를 따라 산길을 오르면, 깊은 첩첩산중에 마을이 고여 있음을 한양경제 2025-08-22 10: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