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남 서울대 수학교육과 교수가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여성과총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권오남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의 원동력은 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 확산에 있으며, 과학기술계는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한국전력은 11일 서철수 한전 송변전건설단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한전에 따르면 한전 이사회는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서 단장을 상임인사로 선임하는 한편 전력그리드본부장을 임명했다. 서 본부장은 서울 중앙고와 단국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1990년 한전에 입사했다. 그는 한전 입사 뒤 대전세종충남본부 전력관리처장, 송변전건설단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첫 연말인사를 단행하며 ‘안정 속 변화’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부사장 및 부행장 등 임원 직위 체계 일원화와 그룹별 조직 재편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부문장 1인 교체를 제외하곤 인적 쇄신의 부담을 줄이며 조직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조직 슬림화와 기능별 재배치를 통해 급격한 금융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
SK그룹 계열사들이 7일 정기 임원 인사를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단행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내외적인 상황에서 인적 쇄신을 통한 신속한 변화를 유도하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7일 SK그룹은 최고협의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어 수펙스 의장 등 신규 선임안을 의결했다. 또 개별 관계사 이사회에서 확정한 대표이사 등 임원 인사 내용을 공유했다. SK그룹에
SK에코플랜트가 사업성장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 확보하기 위해 장동현 SK 대표이사 부회장과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의 각자대표 체계를 도입했다.SK에코플랜트는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장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부의하기로 의결했다.장 부회장은 내년 1월 예정된 임시 주
4일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낙점받은 최상목 후보자(59)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경제 수장으로 항상 지목받아온 인물이다. 최 후보자는 행정고시 29회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부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재경부 금융정책과장으로 일하면서 세간에 관리형 경제관료로 각인이 됐다.이후 MB정부 당시인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경제부처 중심으로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며 후임을 맡을 후보자들을 지명했다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추경호 부총리겸 기재부 장관 후임에는
GS그룹이 29일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한 50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선임 31명, 이동 배치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2023년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이번 인사는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