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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올 3분기 지역경제가 ′보합′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도체 생산 부진과 자동차의 성장세 둔화로 제조업 생산이 보합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25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23년 9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지역경제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 운수, 부동산 등을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제조업 생산은 조선, 디스플레이 등의 회복세에도 반도체 생산 부진과 자동차의 성장세 둔화로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한은은 향후 지역경제가 3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한은 관계자는 “제조업 생산은 주요 수출국인 중국 경제의 느린 회복 등으로 보합세를 이어가겠지만, 서비스업은 여행 관련 소비 회복, 부동산업 부진 완화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은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감산이 이어지고 자동차, 철강이 소폭 감소하지만 디스플레이, 휴대폰, 석유경제 등 회복으로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권역별로는 대경권과 강원권이 소폭 증가하는 반면 수도권, 동남권, 호남권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권과 제주권은 보합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향후 여행 수요 및 화물 물동량 회복 등으로 운수업이 개선되고, 외국인 방문객 증가 등으로 일부 지역 숙박·음식점업 업황이 개선되면서 3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권역별로는 동남권과 강원권이 증가하고 수도권과 호남권, 대경권, 제주권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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