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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 국민참여형 소통 강화 나서

‘홍보소통위원회·ESG위원회’ 등 잇달아 구성
권태욱 기자 2023-12-15 11:13:47
(왼쪽부터) 김병곤 국립해양과학관 경영지원본부장, 류종성 비상임이사, 이유나 비상임이사,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 강현주 비상임이사, 허경범 비상임감사, 김영신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 나상현 국립해양과학관 노동조합 지부장 등이 ESG위원회 회의를 끝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과학관은 국민참여형 소통과 의사결정 구조의 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 비상임이사와의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12일에는 해양과학관 노동조합 지부장 및 주니어보드 대표가 참관한 가운데 비상임이사로만 구성된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2023년 국립해양과학관 ESG경영 추진’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ESG위원회에서는 △환경분야 △해양환경 국제기구 협약(MOU)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교육’선정 △전국과학전람회 입상, 사회분야 △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 취득 △국제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취득 △3년 연속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달성, 지배구조분야 △국제인증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취득 △노·사 공동 ESG 경영 선포식 △주니어보드 KO-노베이션 발족 및 운영 등 핵심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민참여형 소통 강화를 위해 군의회의원, 언론인, 비상임이사, 공무원, 유관기관 부서장 등이 참여하는 ‘홍보 소통위원회’를 발족하고 해양과학관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소통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해양과학관

홍보 소통위원회는 반기별 1회씩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해양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우리 해양과학관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서비스 혁신에 노력하겠다”며 “궁극적으로는 해양과학 미래인재 양성을 책임지는 국립과학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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