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 뜻 가장 중요”
2025-05-01

이번주 주말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아침 기온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내일(19일) 퇴근 시간때부터 20일까진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18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국에 강추위를 몰고 온 기압계는 현재 해소되는 중이다.
다만 이날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기압골 점차 접근해 찬 공기가 약화되는 기압계 변화로 화요일인 19일 낮부터 20일 아침까지 일시적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곧이어 수요일인 20일 낮부터는 고위도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이른바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혹한의 추위가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이 제주남쪽해상을 지나면서 기압골에서 부는 바람과 일본 남쪽까지 빠져나간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부는 바람이 합쳐져 이날 밤부터 제주엔 비(중산간과 산지는 비나 눈), 전남남서부에는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지·중산간 5~10㎝(제주산지 최대 15㎝ 이상), 제주해안 1㎝로 제주산지에는 이날 밤 대설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발해만 쪽에서 기압골이 남동진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19일 저녁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지겠다.
구체적으로 19일 늦은 오후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밤에 수도권 전역과 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충남남부서해안 곳곳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눈은 20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와 독도 5~10㎝, 서해5도·충남서해안·전북서부 2~7㎝, 경기남서부·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전북동부·광주·전남(남동부 제외) 1~5㎝, 인천·경기남동부·서울·경기북부·강원내륙·강원산지 1~3㎝다.
기압골에 의한 눈이 그치고 나면 지난 주말보다 심한 추위가 찾아오겠다.
20일 오후부터 우리나라가 대륙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 ‘북극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겠다.
21~24일 기온은 아침 영하 16도에서 영하 2도 사이, 낮 영하 8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기온을 지난 주말과 비교하면 2~4도 낮겠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기온을 밑돌겠다.
20~22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대설도 예상된다.
기온은 성탄절인 25일부터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5~28일 예상 기온은 아침 영하 9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0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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