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포스코 포항제철소 2고로 부근서 불…“코크스 공장서 발생한 듯”

공장 대다수 정전으로 가동 중단…“인명피해는 아직 없어”
이승욱 기자 2023-12-23 08:03:00
화재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발전소 /연합뉴스 제공

[2보:23일 오전 8시 50분] 

23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동촌동 소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포항제철소 내 용광로 중 2고로 인근 부생가스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정전이 발생하고 이후 제철소 내 상당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포스코 측은 화재 원인 등과 관련해 "상세 원인 등을 파악 중에 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포스코 관계자는 한양경제와 통화에서 "(불이 발생한 곳은) 프로젝트 공장으로 투자하고 있는 코크스 공장인 거 같다”고 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8월 중간은 하지로부터 약 50여일이 지난 시점이다. 따라서 그만큼 해의 고도와 열기도 낮아진다. 아침과
가을의 전령사
한여름이 되면 그 동안의 강렬한 햇볕으로 대지가 충분히 달궈져 그 열기가 더 이상 땅으로 흡수되지 못
‘열대야(熱帶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