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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첫 주, 전국 4천700가구 아파트 분양

권태욱 기자 2023-12-30 09:55:07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는 첫 주, 전국에서 아파트 4천700가구가 분양된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다음주 전국 6개 단진에서 총 4천7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체 분양 물량 중 일반분양은 2천325가구다. 

내달 2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어반클라쎄목동(2순위)과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덕계역진산블루시엘(1순위)이 각각 분양 접수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산 남구 문현동 문현푸르지오트레시엘, 강원 춘천시 약사동 쌍용더플래티넘스카이, 충남 아산시 탕정면 더샵탕정인피니티시티,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자이힐스테이트 SK뷰 등에 청약이 진행된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연말까지 막바지 물량을 쏟아냈던 분양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국면을 맞지만 청약 물량은 내년 1월 중순 이후부터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내년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가입 인정 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고 인정 총액도 기존 24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라가는 등 청약제도가 일부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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