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를 선도하는 '경제 나침반'

‘봄 전령사’ 입춘’맞은 일요일 포근하다…흐리다 가끔 비

이승욱 기자 2024-02-04 09:02:04
지난달 18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겨울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면서 일요일인 4일 전국은 대체로 포근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지역별로 영상 2도에서 10도 사이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별로는 서울 4.4도, 인천 2.3도, 수원 2.0도, 춘천 2.4도, 강릉 2.0도, 청주 2.5도, 대전 3.7도, 전주 4.2도, 광주 4.7도, 제주 9.8도, 대구 4.3도, 부산 5.9도, 울산 4.5도, 창원 4.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상되면서 포근한 겨울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늦은 오후부터 전남을 시작으로 전라권과 충청남부, 경남으로 비가 오는 지역이 넓어지겠다. 

부산과 울산, 경북남부동해안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경북중남부내륙과 경남내륙에는 0.1㎜ 정도 비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은 5㎜ 미만 수준이다. 다만 제주도 20~60㎜,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과 전북 5~30㎜으로 다소 많은 강수량을 보이겠다. 

이외에 충남·충북 5~20㎜, 부산·울산·경남, 경북동해안 10~40㎜, 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눈이 오는 지역도 있겠는데, 강원산지 10~20㎝, 경북북동 산지·북부 동해안 5~10㎝, 전라권 1~5㎝, 강원동해안 5~10㎝, 강원내륙 3~8㎝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다수 지역이 ‘좋음’~‘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3년 뒤 주택 공급난 닥치나

향후 2~3년내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난 영향으로 집값 상승 우려가 있다고 한다. 특히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을 이어서 시행

DATA STORY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