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 “승풍파랑의 자세로 난관 극복할 것”
2024-01-02
유한양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6% 증가한 568억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6일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 1조8천590억원, 영업이익 568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 4.7%, 5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425억원으로 전년보다 57.4% 늘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해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의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고 라이선스 수익 증가로 실적 상승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천372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27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유한양행의 라이선스 수익(기술 이전에 따른 기술료)이 2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 중 생활유통사업도 59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47.9% 증가했다.
전문의약품 중에선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바미브’가 재작년 대비 53.7% 증가한 849억원의 매출을,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이 같은 기간 24% 증가한 8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의약품 중에선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지난해 332억원의 매출을 내며 재작년 대비 11%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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