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로 퇴사해도 실업 급여 탈 수 있다
2025-04-16

KT가 AI(인공지능)와 차세대 네트워크, ICT(정보통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으로 전문 인재 영입에 나선다.
KT는 다음날인 16일 KT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을 대상으로 채용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공고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로, 이후에도 연말까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은 KT 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알티미디어 등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시행한다.
지원 희망자들은 KT 채용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전형 및 절차, 직무별 설명 등을 확인하고 온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초거대 AI 기술개발 등 R&D분야 △아키텍트, SW개발, IT 프로젝트 전략/설계 등 IT분야 △Cloud Native 및 멀티/하이브리드 Cloud 전환을 위한 기술컨설팅분야 △신사업 기획/개발 및 B2B/B2G사업 제안/컨설팅분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분야 등이다.
KT는 네트워크와 ICT 분야 인재 채용이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되겠다는 지향점을 설정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 사업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중추인력 확보 경력사원 채용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경력사원의 경우 해당 직무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박사 학위(예정)자로, 실무 면접시 전문성 검증을 위한 포트폴리오 또는 경력기술서 발표를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동안 KT는 미래 성장 엔진으로 주목하고 있는 AI 기술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AI 전문 인력 양성과 영입을 적극 추진해왔다.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빚어지고 있는 인력난에 대응하는 전략 차원이다.
KT는 2022년 3월 한양대와 협력해 AI응용학과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해당 석사과정을 이수하면 KT에 채용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KAIST와 포항공대에도 ‘KT 인공지능 석사과정’을 개설, 운영해왔다.
앞서 2021년 말부터는 지역 청년 인재들을 AI·DX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5개월 과정 KT에이블스쿨도 운영 중이다.
고충림 KT 인재실장(전문)은 “KT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더 발전된 미래 구현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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