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로 퇴사해도 실업 급여 탈 수 있다
2025-04-16

고용노동부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에 대한 특별감독에 나선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준수 여부 등 안전보건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 및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인력을 제외한 동원 가능한 최대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고용노동부는 ▲화재·폭발 예방실태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계 등을 중점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법에 따른 행·사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주요 전지 제조 사업장에 대해 현장지도를 시행 중이며, 향후 동종·유사 사업장에 대한 기획점검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박수철 기자 scp@kyeonggi.com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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