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수교 35주년 특집...도전과 기회의 몽골 경제 ①
2025-04-25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천11명을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 5~8일까지의 조사 결과보다 0.3%p(포인트) 올라간 39.5%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에서 0.5%p 하락한 57.2%였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오차범위 내인 0.5%p 하락한 57.2%였다.
권역별로 긍정 평가는 대전·세종·충청(3.7%p↑), 대구·경북(1.8%p↑), 서울(1.1%p↑)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4.6%p↓)에선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p↑), 50대(3.2%p↑)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p↓)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3.8%p↑)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이고 오차범위는 ±2.2%p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9%였다.
한편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9명의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이 39.1%, 더불어민주당은 40.2%로 각각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1.8%p, 1.6%p 하락한 것으로,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내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인천·경기(5.6%p↓) ▲부산·울산·경남(5.0%p↓) ▲대전·세종·충청(4.7%p↓) ▲30대(13.0%p↓) ▲60대(7.2%p↓) ▲70대 이상(3.4%p↓) ▲중도층(4.6%p↓)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9.8%p↑), 20대(2.6%p↑), 50대(5.4%p↑), 진보층(2.8%p↑), 보수층(5.2%p↑)에서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12.7%p↓) ▲서울(3.6%p↓) ▲50대(8.6%p↓) ▲40대(2.1%p↓) ▲진보층(6.6%p↓) ▲보수층(4.9%p↓)에서 하락했고, 인천·경기(1.9%p↑)에서는 상승했다.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율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나타났다.
녹색정의당은 0.1%p 오른 2.3%, 진보당은 0.5%p 내린 1.1%로 각각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1.3%p 상승한 8.8%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0%였다.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경기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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