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휴가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18일 IBK기업은행은 ‘IBK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19일부터 사흘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은행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휴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해당 사업을 지난해 첫 시행한 이후 올해는 모집인원을 3배로 늘려 기업별 최대 20명, 총 6천명에게 휴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참여기업에게 1인당 휴가비 10만원씩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고 해당 금액은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휴가샵’에서 이용할 수 있다. 휴가샵에는 여행상품과 숙박시설, 입장권, 레저 이용권 등 다양한 국내여행 상품이 판매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i-ONE JOB’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매일 2천명씩 선착순 마감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중소기업 근로자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했다”며 “이번 사업이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증진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