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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이창원 기자 2024-03-28 16:27:48
/넷마블 제공

게임업체 넷마블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권영식·김병규 각자대표 체제를 선택했다. 

넷마블은 28일 서울 구로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을 기존 권영식 각자대표와 함께 김병규 각자대표가 합류하며 새로운 체제로 운영된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4분기 들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분기별 실적으로는 회복세를 보였다. 

권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권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이며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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