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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장원재∙김종민 2인 대표 체제로 개편

IB와 S&T 분야 나눠…“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
이현정 기자 2024-07-22 18:15:43
장원재S&T·리테일 대표. 메리츠증권 제공


메리츠증권이 양대 핵심 사업인 IB(기업금융)와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분야를 나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에 신규 선nj 2인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했다.

메리츠증권은 김종민 메리츠금융지주 겸 메리츠화재 부사장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관리 대표로, 장원재 현 대표를 S&T·리테일 대표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신속한 의사 결정을 통한 효율 경영, 분야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S&T와 기업금융 분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신성장 사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한 조직 개편”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부터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맡아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을 수행한 IB 전문가다. 향후 메리츠증권 투자운용뿐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 발굴에도 매진하는 등 효율적 자본 배치를 통한 증권의 추가 성장 기회 마련에 전념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S&T, 리스크 관리, 리테일(소매)에 집중해 회사의 안정적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2021년부터 S&T부문장을 맡으며 주식·채권·파생상품 운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고 평가받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2명의 각자 대표가 ‘변화와 혁신’으로 대표되는 메리츠 DNA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제2의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민 기업금융·관리 대표. 메리츠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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